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양병채)은 지난달 20일 기존 도서실을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인 ‘책읽는 쉼터’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개방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의 도서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실 정비 사업을 실시하였다. 도서실 ‘책읽는 쉼터’는 친환경을 고려하여 LED 조명으로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빈백(Bean bag) 소파를 바다 전경을 향해 배치하였다. 독서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유도하여 교육생들에게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리를 전산화하여 대여와 반납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연간 도서 구매에서 매달 신간 교체 시스템을 도입하여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매월 신간 교체시 교육생들의 신청도서도 반영되어 진열된다.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끊임없이 배워야하는 HRD기관 특성상, 지적 자극이 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휴식형 도서실이 교육생들의 독서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