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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울산해양경찰서장 신주철 총경 취임
제29대 울산해양경찰서장 신주철 총경 취임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7.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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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제 29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신주철(58)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주철 신임 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치안상황청취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행사를 가름했다.

신 서장은 22일 오전 지역 해상치안상황 점검을 시작으로 경비함정을 이용해 울산본항 및 국가중요시설등 주요 현장점검에 나선다.

지난 1994년 순경으로 해경에 들어선 신 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항만물류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동해해양경찰서 1512 함장과 해양경찰청 형사계장, 수사계장, 남해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 재임 중에도 학구열을 발휘하여 한국해양대 해운항만물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구열이 높고,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특히 수사업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따뜻한 리더십으로 부하직원들의 신뢰도 받고 있다는 평이다.

신 서장은 직원들에게 전하는 취임 글에서 “최일선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친화적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혜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태균 전임 서장은 서해 공무원 '월북 판단'과 관련해 지난 7일 대기발령에 처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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