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관내 5898척의 선박을 대피시켰으며, 태풍에 영향이 없는 해역에 있는 선박 34척에 대해 안전관리중이다.
또한 여객선 10척과 유도선 8척을 통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남하 중이던 중국어선 5척이 울릉도 남서 25해리 인근 해역 표류하여 현재 1500톤 해경함정이 감시중이다.
동해해경청은 갯바위 방파제 등 피해 우려 장소와 해수욕장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해안가 위주로 순찰을 더욱더 강화하고 비상출동 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신속한 대처로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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