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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챙겨라"…해수부 장관, 서울서 업계 만난다
"해운업계 챙겨라"…해수부 장관, 서울서 업계 만난다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02.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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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방문하고, 신종코로나 대책회의 참석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현대상선을 방문해 경영정상화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청취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2월 4일 오후 1시 현대상선 본사를 방문하여 배재훈 사장으로부터 올해 주요 영업전략 등을 듣고 경영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는 해수부에서 김준석 해운물류국장과 이시원 해운정책과장 등이 배석한다. 현대상선에서는 배재훈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컨테이너사업 총괄), 최윤성 상무(경영전략실장) 등이 참석한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7월 가입한 ‘THE Alliance(디 얼라이언스)’와 금년 4월부터 본격적인 협력을 개시하고, 2018년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인도받아 4월 말부터 9월까지 유럽 항로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배재훈 사장은 이날 문 장관에게 △얼라이언스 개시 준비상황 △2만3000TEU급 초대형선 투입계획 △화물 적취율 제고방안 △2020년 영업이익 개선 전략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금년는 해운재건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로 초대형선 투입 등에 맞춰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영업실적 개선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하고, “해운재건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되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어 오후 2시 30분에 정부서울청사로 자리를 옮겨 해운선사, 항만공사, 관련 협회 등이 참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운항만분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문 장관을 비롯한 해수부 관계자와 정태순 한국선주협회장을 비롯한 14개 정기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전원이 참석하고, 부정기 선사에서는 SK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폴라리스해운,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화이브오션 등 주요 8개사 사장이 참석한다.

또한, 특히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여객 수송이 중단된 한중카페리협회에서 전기정 회장 등을 비롯한 업계 사장, 그리고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 등 항만업계에서도 참석한다. 아울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선박대리점협회 등에서도 함께 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항만을 통한 유입이 없도록 검역 등을 더욱 강화하고, 선사와 하역사는 예상되는 피해사항을 미리 점검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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