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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계 들어간다
서해해경청, 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계 들어간다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08.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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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일 오후 3시 청장 주재로 관할 5개 해경서장 및 지방청 계장급 이상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서해해경청은 서별로 비상근무대비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피해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 순찰 강화와 함께 조업중인 어선의 피항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은 23일 오전 9시 중심기압 960hpa의 중형태풍으로 발달해, 목포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서해안 지역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경은 긴급화상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비 대응 태세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장기 계류 선박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 안전조치 및 원거리 선박에 대한 안전대피 계도를 실시키로 하고, 태풍 예상 진로가 구체화되는 21일 이후 낚시어선 및 레저객에 대한 즉시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이날 오후 6시부터 태풍 대비 광역구조본부 가동을 위한 비상계획을 마련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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