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건화물선 일간 시황리포트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는 양대 수역 모두 선박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며 전 항로 상승하였다. 대서양은 전일 FFA 상승이 시장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F/H와 T/A 항로의 꾸준한 화물 유입이 시황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태평양은 대서양 항로의 뚜렷한 상승세로부터 수혜를 받으며 상승하였다.
파나막스는 대서양은 남미를 제외한 주요 항로에서 화물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케이프의 호조로 용선주들이 선박 확보를 서두르며 강세를 지속하였다. 태평양은 활동성이 제한적이지만 상위 선형과 대서양의 상승 무드로 인해 강보합세. NOPAC 화물 유입도 시장을 지지하는 중이다.
수프라/핸디는 대서양은 USG와 남미 화물 유입이 이루어짐에 따라 타이트한 선박 공급이 유지되며 견조한 장세를 구현하였다. 태평양은 호주에서의 활동성 감소에도 인도네시아와 NOPAC 화물이 시장을 견인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속하였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