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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인천항은 증가하는데, 광양항만 하락세
부산항·인천항은 증가하는데, 광양항만 하락세
  • 항만산업팀
  • 승인 2021.07.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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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전경
인천신항 전경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지난 2분기 국내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었다. 이런 와중에 유독 광양항만이 감소세를 보였다.

22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수출입 물동량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 동기(718만TEU) 대비 7.4% 증가한 772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05만TEU) 대비 8.9% 증가한 441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이 218만TEU(8.6%↑), 수입이 223만TEU(9.2%↑)로 수출, 수입 모두 물동량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대미 수출입 증가세(27.6%↑)가 두드러졌다.

환적은 전년 동기(309만TEU) 대비 5.6% 증가한 326만TEU를 기록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533.4만TEU) 대비 10.0% 증가한 586.8만 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 환적물량이 모두 증가했다.

수출입은 부산항의 물동량 기준 상위국 가운데 일본(5.2%↓)을 제외한 미국(34.9%↑)․중국(5.2%↑) 등 다수 국가의 물동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235.3만TEU) 대비 14.6% 증가한 269.8만TEU를 처리했다.
 
환적은 전년 동기(298만TEU) 대비 6.3% 증가한 317만TEU를 처리하였는데, 이는 주요국가(중국 100.7만(4.9%↑), 미국 42.9만(1.9%↑))의 환적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84.7만TEU) 대비 1.3% 증가한 85.8만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2020년 2월, 7월에 각각 개설된 베트남․중국 신규항로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82.8만TEU) 대비 2.2% 증가한 84.6만TEU, 환적은 전년 동기(1.7만TEU) 대비 감소한 1.0만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54.1만TEU) 대비 5.6% 감소한 51.1만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은 항로 통‧폐합 영향으로 감소(전년동기(45.9만 TEU) 대비 4.7% 감소한 43.7만TEU) 하였고,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기(8.2만TEU) 대비 감소한 7.2만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HMM의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 가입(’20.4)에 따른 항로 통폐합으로 중동노선이 폐지됐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항만의 연쇄적 적체 및 선복 부족 현상으로 인해 부산항의 화물처리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수출화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를 활용하여 수출화물 임시 보관장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수출 화주들의 어려움이 악화되지 않도록 터미널 장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화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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