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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기사협회, 해양계 교육기관에 해양도서 2000권 기증
한국해기사협회, 해양계 교육기관에 해양도서 2000권 기증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04.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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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기사협회는 해양계 교육기관 5곳에 해양도서 '바다와 사람들' 2000권을 기증했다.

'바다와 사람들'은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를 위해 한국해기사협회가 발간한 것으로, 바다와 선박 그리고 바다 사람들에 대한 60여 개 이야기, 해양사 연대기, 용어 설명 등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됐다.

저자는 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이자 해양 칼럼니스트인 나송진 박사로, 해양사상 전파에 뜻을 함께하여 협회에 원고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해양계 교육기관에 전달된 2000권의 도서는 한국해기사협회와 함께 한국해운협회, 한국도선사협회가 발간 및 배포에 참여했다.

4월 13일 목포해양대학교, 4월 14일 한국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기증식을 시작으로 인천해사고등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에도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해기사협회는 교육기관 도서기증과 함께 해운업계 관계자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책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누구나 협회를 통해 '바다와 사람들' 구매가 가능하며, 책을 보내고 싶은 개인 및 단체에 선물할 수도 있다. 하반기에는 독후감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 책보내기 운동에서 얻어지는 이익금 전액은 해양계 학생들의 장학금과 해양사상 전파 및 홍보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은 “이 도서가 예비 해기사는 물론이고 업계 종사자, 일반 국민들에게 전파돼 해양사상 고취와 해양문화 창달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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