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1-04-17 08:48 (토)
올해 1분기 선박 수주 세계 1위…고부가선박 '싹쓸이'
올해 1분기 선박 수주 세계 1위…고부가선박 '싹쓸이'
  • 조선산업팀
  • 승인 2021.04.08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부가가치선박 경쟁력을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올해 1분기 세계 1위 수주 실적을 달성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전세계 발주량 1025만CGT 중 532만CGT(119억불)을 수주하여 2021년 1분기에 전세계 1위 수주량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년동기 대비 923%, 2019년 대비 157% 증가한 실적이며, 조선 호황기(2006~2008년) 이후 13년 만에 1분기 최대 수주량으로, 2020년 코로나19, 유가하락 등으로 침체되었던 국내 조선산업이 점차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21년 3월에는 전세계 발주량 521만CGT 중 287만CGT(55%)를 수주하여 6개월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국내 조선산업 수주량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1분기 성과에는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선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선박 시장에서의 선전이 크게 기여하였다.

전세계 발주량 560CGT 중 426만CGT(76%)를 수주한 이번 실적은 우리나라 1분기 전체수주량(532만CGT) 중 80%에 해당하며, 이는 운임상승에 따라 발주가 증가한 컨테이너선은 77척을 수주, LNG(2척), VLCC(23척)은 전세계 발주량 100%를 수주하는 등 고부가가치선박시장 확대추세에 국내 조선업계가 적극 대응하여 이루어낸 쾌거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LNG, LPG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도 전세계 발주량 269만CGT 중 78%(221만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하여 미래 친환경선박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출에서도 전년동기(57.1억달러)대비 29% 증가한 73.5억달러를 기록하여 2016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한편, 2021년 글로벌 발주는 2020년(2044만CGT) 대비 54.1% 증가한 3150만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21.3월 클락슨 Forecast Club)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전망 2380만CGT(2020.9월) 대비 32.4% 상향조정한 수치로, 조선산업의 회복세가 금년에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