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어업인과 공사작업선, 여객선, (차)도선의 선장 등 항만이용자들에게 신항개장에 따른 신항해상교통관제업무를 위한 지원 협조사항과 신항 항로의 통항법 등 항만 안전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신항이 개장됨에 따라 신항내 선박통항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서 신항이용자들에게 항만의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게 됐다.

이번 안전교육은 어업인 및 공사작업선박, 여객선, (차)도선의 선원을 대상으로 항로 및 주변해역에 대한 특수성, 신항에 신설된 해상교통관제센터와의 선박관제업무, 신항 항로의 항법, 선박충돌방지를 위한 피항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해양청은 안전교육을 통하여 신항 입출항 선박의 통항을 위한 안전한 항로확보와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에 기여하고 해상교통의 안전저해요소를 제거함으로써 해양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