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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단일 선박 하역 물동량 신기록 수립
부산항 단일 선박 하역 물동량 신기록 수립
  • 부산취재팀
  • 승인 2021.02.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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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확산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이 개항 이래 ‘단일 선박, 최다 하역 물량’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3일 오전 ‘MSC INGY’호(1만9460TEU급)가 부산항 신항 1부두(PNIT)에 입항해 1만3719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하역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항 역사상 단일 선박으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하역한 것으로, 2020년 부산항 컨테이너선 1척당 평균 하역량(총 컨테이너 물동량/총 입항 척수)이 1600TEU인 점과 비교하면 9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2016년 종전 기록인 1만462TEU 보다 3000TEU 이상이 많다.

이번 최다 하역 물량 신기록은 글로벌 선사들이 서비스와 네트워크가 우수한 부산항 환적을 집중 이용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환적 항만으로 부산항의 강점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기록이다.

2M 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 간 AM4 정기 서비스에 투입되는 ‘MSC INGY’호는 2일(화) 중국 선전을 출발, 3일 6시 50분 부산항 신항 1부두(PNIT)에 입항해 하역 작업 후, 5일 18시에 중국 상하이로 출항할 예정이다. AM4 서비스는‘부산 – 상하이(중국) - 닝보(중국) - 선전(중국) - 싱가폴 – 킹 압둘라(사우디아라비아) - 포트사이드(이집트) - 피레우스(그리스) - 이스탄불(터키) - 테키르다그(터키) - 피레우스(그리스)’순으로 운항한다.

남기찬 사장은 “글로벌 펜데믹으로 인한 부정적인 대외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선사들이 부산항을 주요 환적항만으로 계속 기항하는 것은 부산항의 우수한 연결성과 인프라에서 비롯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선사들이 부산항을 이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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