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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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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정연
  • 승인 2004.06.0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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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테러 대비 항만 방호훈련

최근 국제적 무차별적인 테러행위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군·장 항만 방호훈련이 10일 군산외항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주한미군 이라크 파병, 병력감축 등 국내·외 혼란한 분위기를 틈타 침투하는 불순세력과 테러공격 등을 사전에 저지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군산해경, 육군 35향토사단, 해군 2함대사, 군산시 등 통합 방위 수행기관이 합동으로 군산·장항 항만 내 국가 중요시설 및 임해 산업 시설을 보호하는 대 테러 항만 방호훈련이다.

훈련방법은 △해상을 통한 테러범 국내 잠입 시 단계별 대응 △차단선 통과, 테러범 침투 시 상황 부여에 따른 육상에서의 효과적인 대치 △인명구조·화재진압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실시됐다.


여수해경, 폐기물위탁처리 행정 서비스 개선

폐기물을 위탁처리하고 있는 관내 약 200여개 업체에 대한 민원행정 서비스가 개선된다.

여수해경은 페기물을 위탁처리하고 있는 관내 약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심코 방심하기 쉬운 폐기물위탁 처리기간연장 등 변경신고 사항을 해당업체가 미리 알 수 있도록 하는 사전고지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오염방지법에 의거해 폐기물해양처리 위탁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업체는 처리기간 만료 등 변경사항 발생 시 변경신고를 해양경찰서에 반드시 하도록 법으로 의무화돼 있다.

사전고지제 민원행정서비스는 변경신고 불이행 시 과태료처분 및 신고필증취소 등 불이익을 받게 됨에 따라 민원인들에게 기간 만료일 등을 사전 공지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사전고지 대상을 파악해 여수해양경찰서 홈페이지(www.yeosu.nmpa.go.kr) ‘공지사항’ 란에 폐기물위탁처리 기간만료 해당업체에 대해 1개월 전에 위탁처리 기간변경 신고 안내를 실시한다.

목포해경, 일체불상 남자 변사체 발견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방파제에 농어낚시를 하러 가던 황모(42, 남)씨에 의해 발견된 변사자의 신원파악 및 변사경위 등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변사자는 전남 목포시 옥암동 제일아파트 앞 하구언 방파제 약 200미터 갯바위틈새에서 발견됐다. 10대 후반정도의 남자로 추정되며 약 165㎝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상의는 노란T셔츠, 하의는 회색 캐주얼바지와 줄무늬 트렁크형 줄무늬 팬티를 입고 양말과 신발은 없는 상태였다.

목포해경은 사망한지 3∼4일쯤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변사자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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