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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협력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 해운시장 위기극복"
"한-중 협력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 해운시장 위기극복"
  • 해운산업팀
  • 승인 2020.12.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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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KMI-SISI 국제해운포럼 개최

 

'2020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지난 11월 26일 한·중 양국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에서는 미·중 무역마찰과 코로나19 및 최근 고운임 등 최근 세계 무역환경의 변화와 해운시장 이슈들을 분석했으며, 2021년 해운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11회를 맞는 'KMI-SISI 국제해운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해운·항만분야 싱크탱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과 상하이국제항운연구중심(SISI, 비서장 쩐홍(真虹))이 2009년부터 공동 개최해 오고 있다. 이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해운·항만·물류관련 기업 및 정부·기관·학계 관계자들이 해운·항만분야의 주요 이슈를 논의 및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장영태 KMI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의 위기와 변화가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운시장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으며, 쩐홍 SISI 비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온라인 교류 형식에도 긴밀하게 지속된 양 기관 간 협력과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격려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해운시장 전망”과 관련하여 총 3명의 한·중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SISI 국제해운연구소 애널리스트 공젠웨이(龚建伟)는 “미중 무역마찰이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미·중 수교 이후 양국 간 무역의 발전과 최근 무역마찰의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해운업계의 대책을 제시했다. 발표자는 미·중 무역마찰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3국과 신흥시장 개척, 물류체인 확장, 항만 및 항로 서비스의 질적 성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으로 장용펑(张永锋) SISI 국제해운연구소장이 “중국 수출컨테이너 해운시장 동향 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장용펑 소장은 먼저 지난 30여 년간의 해운주기를 분석하고, 최근 몇 년간의 컨테이너 운임지수 추세를 통해 시장 현황을 분석했다. 또 2021년 컨테이너 해운시장은 비교적 좋은 시황이 유지되고 운임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황수진 KMI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건화물선 시장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건화물선의 선형별 운임 추세분석을 통해 현황을 알아보고 건화물선의 수요와 공급, 운임 전반에 걸친 향후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임과 용선료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2021년에는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철광석, 원료탄, 곡물 등 건화물의 해상물동량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인의 주제 발표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김태일 KMI 해운·물류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호춘 KMI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 고병욱 KMI 해운정책연구실장 및 SISI의 쉬카이(徐凯) 해운정보 연구소장, 커우더췐(周德全) 해운발전 연구소장이 참석하여 미·중 무역갈등과 향후 운임 전망에 대한 종합토론을 심도 깊게 진행하였으며, 토론을 끝으로 2020년 제11회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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