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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공모 '난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공모 '난항'
  • 해양안전팀
  • 승인 2020.06.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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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및 해경 출신 후보자들 줄줄이 취업심사 탈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공개모집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달 29일 취업심사에사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출신 인사들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 서기관급 인사와 해양경찰청 총경급 인사 등이 교통안전본부장 공모에 참여해 취업심사를 받았지만 승인을 얻지 못했다. 교통안전본부장직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후보자들이 취업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재공모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해수부 출신 이모 서기관을 채용하려 했지만 불발되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출범을 하면서 교통안전본부장직을 신설했지만,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지난 4월 공개모집 공고를 냈지만 이번에 취업심사의 벽에 막히면서 공석 기간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본부장은 임원급 인사는 아니고 1급직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해수부와 해경에서 서기관급과 총경급 인사가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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