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일 내년 8월 열리는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를 공모한 결과 모두 5개 시.도에서 유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유치의사를 밝힌 지방자치단체는 강원도 동해시, 경상북도 울진군, 경상남도 남해시, 제주도, 전라남도 목포시 등이다.
해양부는 유치를 신청한 해당 지자체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12월말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1회 대회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들을 대상으로 요트 등 5개 공식 종목과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수상오토바이 등 21개 체험경기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문선수 약 2000명과 청소년 등 일반시민 3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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