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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생생 의사소통 시스템 구축
해운조합, 생생 의사소통 시스템 구축
  • 김기만
  • 승인 2005.12.01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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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및 SMS로 실시간 의사소통 시스템 구축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급변하는 해운환경 및 조합원 기대수준의 변화속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조합원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조합원과 조합간의 의사소통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조합의 각종 정보제공이 주로 임․대의원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1600여 조합원사에게는 의견수렴과 홍보, 불편사항 등의 해결이 팩스 및 전화를 통해 이뤄져 지연처리 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생생한 의사소통 시스템 구축’이라는 모토 아래 해운정책, 해운법령 개정, 해운시황, 조합업무 추진경과, 회의자료 등 실시간 정보제공과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조합원 불편사항 접수에서부터 진행사항, 처리결과에 이르기까지 E-mail과 휴대전화메시지(SMS)를 적극 활용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조합은 동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으로 기존의 팩스 및 우편,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전달과 의견수렴방법에서 E-mail로 전환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지부간 통보 방식이 전산망으로 자동등록되는 신속한 실시간처리시스템을 구축.운영과 동시에, 조합원을 업종.규모별로 세분화해 각종 맞춤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추진일정으로는 올해 말까지 동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조합원 및 실무담당자 휴대폰 번호, E-mail 등 기초자료를 확보.입력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지부에서 시범운영하되 E-mail 미확보 조합원에 대해서는 기존방식인 우편 및 팩스 제공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전면시행 될 조합원과 조합간의 의사소통 시스템이 본격화되면 조합원과의 생생한 의사소통으로 한단계 높은 신뢰관계 구축 뿐 아니라 조합원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조합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야말로 상호발전의 핵심요인으로 판단하고 이 시스템 개선을 발판삼아 끊임없이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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