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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코로나19 극복 긴급 헌혈 실시
현대미포조선, 코로나19 극복 긴급 헌혈 실시
  • 조선산업팀
  • 승인 2020.03.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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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울산 지역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긴급 헌혈운동에 나섰다.

현대미포조선은 3월 2일부터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내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현대미포조선 임직원 3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헌혈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지역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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