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 이하 해운노조협의회)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원들에게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운노조협의회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을 막고, 선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1월 31일부터 회원 노동조합과 선사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3월 2일 현재 무상으로 선원들에게 제공한 마스크는 2만장에 이른다.
해운노조협의회 김두영 의장은 "해운노조협의회의 주된 사업이 선원들을 위한 활동이 목적인 만큼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는 선원들의 안전을 우리 협의회가 먼저 챙기는 것이 당연한 의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 회원 노동조합 위원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의 선원들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해운노조협의회는 현재 24개 해운선사의 노동조합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선원들의 고충처리와 상병지원, 선원자녀장학금지원 등 선원에 대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해운노조협의회의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051-464-7701, 051-464-77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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