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신임 한국사무소장에 정호근 전 코엑스 전무가 21일 취임했다.
장호근 신임 소장은 한국무역협회 홍보실장과 국제본부장을 거쳐서 코엑스 전무를 지낸 해외마케팅 전문가이다.
장 신임 소장은 "인구 5억8000만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은 중동의 관문 아부다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아부다비 상공회의소는 지난 2015년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기업의 아부다비 진출 지원, 아부다비 비즈니스 환경 홍보 활동에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회원에 한국기업 80개사 가량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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