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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해운,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 영예
고려해운,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 영예
  • 항만산업팀
  • 승인 2019.12.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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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시

 

인트라 아시아 항로에서 인천항의 물동량을 견인한 고려해운이 인천시가 주관하는 물류발전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와 (사)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회장 안승범)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도 물류인의 밤' 행사가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2월 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물류 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천에 소재한 물류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의 '인천항 발전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제14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및 '인천항만 발전 유공표창'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올해 물류발전대상 영광의 수상자는 '기업부문' 본상에 고려해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해운은 최근 10년간 인천항 컨테이너 점유율 1위 기록 달성 및 한국해양대 장학금 지원, 그리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리고 이 부문 특별상은 SK인천석유화학㈜이 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초대형유조선(VLCC) 도입을 통한 인천항 해상물동량 증대와 전통시장·소외계층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에 김영근 LogisWay 물류그룹 회장이 상을 수여했다. 김영근 회장은 자동차 물류 혁신 개선활동 및 다양한 지역 물류단체 위원활동과 학술활동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부문 특별상은 장보영 위킵㈜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장보영 대표이사는 이커머스 물류 솔루션 업무시스템 개발 및 청년 물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천항만 발전 유공표창은 배요환 우련통운㈜ 부회장이 수상했다. 배요환 부회장은 인천항 물류 발전 및 물류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한 공적이 인정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허종식 부시장은 “국내 경기침체와 미중 무역분쟁 등 최근 악화된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인해 물동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도 인천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천항 활성화 인센티브 예산 및 임대료 간접 지원 등 인천항 물동량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시가 계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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