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정책과 지원체계’를 주제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윤준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어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윤준호 의원, 김해영 의원, 최인호 의원과 해양수산부, 목포해양대학교 및 관련 분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며, 해양관광분야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비전과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이번 토론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해양레저관광산업 분야에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제안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방안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해양레저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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