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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시민참여형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시행
울산항만공사, 시민참여형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시행
  • 항만산업팀
  • 승인 2019.10.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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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 삼산동 업스퀘어 광장에서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연계 ‘아이 웃음 가득海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UPA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김민정 지부장)가 체결한 ‘울산지역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인식 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의 후속조치로써,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에 대한 기본이해를 높여 장기적으로는 아동에 대한 신체적, 모욕적 체벌 등 아동학대를 줄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의 구성은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무심코 뱉은 말에 상처받은 아동이 느낀 감정을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아동 언어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전시회와 시민들의 감상평 한 개 당 UPA가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1천 원씩 기부하는 시민참여형 기부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어 울산 업스퀘어도 공사의 공익적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대관료 수익 전체를 활용해 지역 아동인권 증진을 위한 기부사업에 동참한다.

UPA 관계자는 “뉴스, 신문을 보면 아직도 여러 가지 유형의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울산 지역의 아동권리 증진에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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