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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항만산업팀
  • 승인 2019.10.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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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광양항 일원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여수·광양항의 육상과 해상 지역에 지진, 해상오염, 화재 발생 등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민·관·경 등 12개 기관 및 업·단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하며 해상 오염방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훈련 첫날인 28일(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복합 재난대응 토론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조직 운용과 개선점을 발굴·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일대에서 공사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고, 12개 유관기관 및 업·단체와 합동으로 복합재난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방제선 및 화재진압, 구급차량 투입, 오일펜스 전장과 함께 공사에서 올해부터 본격 도입한 드론을 활용해 ICT 기술 기반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30일~31일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인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와 여수엑스포터미널 일대에서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에 따른 현장대응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 차민식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대응 매뉴얼의 보완과 함께 재난 상황 시 항만 드론과 같은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내 사고예방 및 지진, 화재, 해상오염 등 복합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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