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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LNG 예선 사업 본격 추진…3일 우선협상자 선정
인천항 LNG 예선 사업 본격 추진…3일 우선협상자 선정
  • 항만산업팀
  • 승인 2019.09.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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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노후예선을 LNG로 전환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은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항만위원회실에서 국내 1호 LNG추진 예선 전환사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위해 심의위원 위촉식을 갖고 보조사업자선정평가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노후예선 LNG 전환사업 심의위원회) 위원은 외부위원 5인과 내부위원 2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정책/기획분야는 해수부 항만운영과 민현태 주무관, IPA 이정행 운영부사장, 김성철 항만환경팀장(간사) 등 3명이고, 법률/회계분야는 신정회계법인 구임회 공인회계사 1명이다.

선박/LNG분야는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장현 교수, 한국선급 서울지부 김경복 지부장,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신재웅 선임연구원 등 3명이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인천항 노후예선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 추진에 따라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사업추진 과정 평가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사업의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수행하게 되며, 정기회의는 분기 1회로 사안발생시 수시 개최할 계획이다.

IPA는 3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하고, 10일 이내 협상대상자와 기술협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된 인하대학교 이장현 교수(조선해양공학과)는 “선정된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국내 첫 상업·운영될 LNG 추진 예선이 금번 시범사업에서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건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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