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해양경찰청과 국제공조관계에 있는 외국해양치안기관 공무원 15명(남12, 여3)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해양 교육훈련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네트워크 강화 및 기술·정보 공유를 위해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2019년 세계 해양치안공무원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미국, 베트남, 프랑스 등 15개국 15명의 해양치안 공무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교육원에서 선박재난훈련, 소화·방수 훈련, 인명구조 훈련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해양경찰교육원의 수준 높은 교육훈련 시설은 외국 해양기관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해양경찰사령관이 교육원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훈련 시설을 체험하는 등 외국 해양기관의 교육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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