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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글라데시, 해운장관 회담…항만개발 등 협력 논의
한-방글라데시, 해운장관 회담…항만개발 등 협력 논의
  • 항만산업팀
  • 승인 2019.08.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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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문성혁 해수부 장관이 29일 12시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칼리드 마흐무드 쵸두리(Khalid Mahmud Chowdhury) 방글라데시 해운부장관(사진)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해양수산부와 방글라데시 해운부는 양국간 지속적인 항만분야 협력강화를 위해 지난 4월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 항만개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방글라데시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측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항만개발협력은 물론 해사안전, 해운물류,  ‘블루 이코노미’ 등 해양수산정책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수산, 양식, 해양바이오, 해운항만 등 해양수산분야를 외교정책의 새 분야로 선정하고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항만․해운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양국 간에 폭 넓은 교류와 협력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방글라데시 주요 항만개발사업에 한국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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