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센터(이사장 류중빈) 포항지역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포항지역 관계기관 및 업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선원 구인·구직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선원의 직업안정사업 활성화와 선원복지사업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먼저 포항지역 관계기관으로 한국해운조합 포항지사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국적부원선원양성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구직자 동향 등의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포항지역 업단체를 방문하여 3월 접수마감인 선원자녀장학금 신청 홍보 및 선원 구인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선원복지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직 방문하지 못한 곳도 많지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신속한 정보교환, 애로사항 해소, 개선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해서 선원이 행복하고 해양수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포항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이 불편한 포항신항에는 선원들을 위해 무료셔틀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포항지역 뿐만아니라 인근 구룡포, 경주지역 등의 어선에 승선하는 외국인 선원을 위한 통역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지역사무소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7월 개소하여 선원의 구인·구직등록, 선원자녀장학금, 휴양콘도 등의 복지사업 신청접수, 외국인선원(베트남) 고충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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