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지난 13일 그리스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탱커스사로부터 15만7000톤급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대한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마란탱커스사와 체결한 총 4척(옵션 2척)의 수주량 중에 마지막 옵션분이다.
옵션 기한이 지난해 지났음에도 마란탱커스의 요청으로 건조 계약이 체결되어 선주사의 대한조선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건조 계약에는 그리스 현지에서 대한조선 박용덕 대표이사와 안젤리쿠시스 그룹 스타브로스 하찌그리고리스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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