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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장고도 해상서 예인선 좌초…승선원 전원 구조
보령 장고도 해상서 예인선 좌초…승선원 전원 구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1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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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5일 오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 서쪽 3km 해상에서 예인선 J호(53톤, 승선원 3명)가 부선 H호(918톤, 승선원 1명)를 예인하던 중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어선 Y호에서 예인선 J호 승선원 3명과 부선 H호 승선원 1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해경에 따르면 J호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충남 홍성군 궁리항을 출항하여 평택항으로 부선 H호를 예인하던 중 암초에 좌초되었다.

인근에 있던 어선 Y호 선장 함모(58)씨가 이날 오전 8시 49분께 구조를 요청했으며, 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해경구조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헬기,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승선원들이 구조한 것을 확인하고 기울어져 있는 J호가 전복되지 않도록 부력재를 고정시켰으며,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에어밴트 6개소를 봉쇄했다.

해경은 J호 기관실 바닥에 고인 선저폐수가 해상에 유출되어 유흡착제를 이용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인근 양식장 등 보호를 위해 오일펜스 140m도 설치했다.

보령해경 임동중 기획운영과장은 “J호에 적재되어 있는 기름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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