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안발 아시아향 수에즈운하 통행료 인하 연장
美 동안발 아시아향 수에즈운하 통행료 인하 연장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2.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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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말까지
수에즈운하청 SNS 캡처
수에즈운하청 SNS 캡처

 

KMI와 외신 등에 따르면 수에즈운하청은 미국 동안에서 출발하여 아시아로 향하는 컨테이너선의 운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통항료 인하 적용 기간을 2019년 6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노포크(Norfolk) 북부의 미 동안 항만에서 출항해 포트클랑(Port Kelang) 또는 주변 동부의 항만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에 대해 통항료의 45%를 할인해 준다.

또한, 노포크 남부에서 출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목적지가 포트클랑 및 주변 동부인 경우 통항료의 65%를, 목적지가 콜롬보(Colombo) 및 콜롬보 동부에서 포트클랑 사이인 경우 통행료의 55%를 할인해 준다.

미 남부의 동안 항만에서 아시아로 복항하는 컨테이너선에 할인 혜택을 주는 이유는 경쟁 상대인 파나마운하 보다 수에즈운하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수에즈운하는 지난 2015년 8월에 제2의 운하를 개통했으며, 파나마운하는 2016년 6월에 확장 개통했다.

수에즈운하 당국은 2016년 3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뉴욕항 및 뉴욕 남부의 항만에서 출항해 아시아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 수에즈 운항 통항료의 30%를 할인해 주었다. 통항료 할인 혜택은 다시 2016년 7월까지 연장되었다가 2017년 1월에 다시 인하 혜택을 부활해 지금까지 적용해오고 있다.

2018년 11월 말 현재 수에즈운하를 통과한 컨테이너선박의 수는 5218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다.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컨테이너선의 월평균 척수는 4.5% 증가한 474척이며, 현재 수에즈운하 통과 선박 중 1/3이 컨테이너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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