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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헌장 기념비 현상공모 당선작 발표
바다헌장 기념비 현상공모 당선작 발표
  • 김기만
  • 승인 2005.10.20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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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지난 8월29일 현상공모한 바다헌장 기념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현상공모는 총15점이 응모했으며 신라대학교 권달술 교수를 위원장으로 7명의 심사위원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김오성 작가가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입선작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정동명 작가, 가작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문병탁 작가가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은 최상급 화강석으로 바다를 주제로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조각적 작품속에 바다헌장을 깊이 새겨 넣고 다듬어 아름다움 속에 바다헌장의 정신이 함께 어우러져 국민들도 하여금 바다와 인간의 삶을 찬미하고 노래 할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부산해양청은 바다헌장 기념비 당선작품을 오는 12월 말까지 조형물로제작해 매년 300만명 이상이 찾는 부산 태종대에 위치한 관광명소인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에 설치해 국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바다헌장 전문은 인류 공동의 자산인 바다의 보편적 가치와 중요성을 전제로 민족번영의 기틀인 바다로 뻗어나갈 민족의 꿈과 이상을 ‘생명’, ‘풍요’,‘공생’의 3요소로 표현하고 있어 우리 국민에게 우리의 생존이 걸린 마지막 희망인 바다의 중요성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해양개척의 원대한 의지를 심어줄 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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