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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 세계해사대학 운영이사회 이사 선임
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 세계해사대학 운영이사회 이사 선임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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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이 세계해사대학(WMU)의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하는 기구인 운영이사회 이사로 선임되었다.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에게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WMU 운영이사회 이사직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김 부회장이 이 요청을 수락하면서 이사에 선임되었다.

김 부회장의 WMU 운영이사회 이사 임기는 2018년 10월 23일부터 2021년 10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WMU는 IMO가 지난 1983년에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대학으로,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졸업생들이 배출되었다.

졸업생들은 전세계 해운과 항만, 해사기술 분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IMO 임기택 사무총장도 WMU 출신이다.

우리나라도 약 100여명의 WMU 졸업생들이 해양수산부, 해운업계, 선급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유섭 국회의원, 이재균 전 차관 등도 이 학교 출신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92년도에 졸업한 WMU에서 운영이사회 이사로 선임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이사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해양산업의 발전과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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