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6 18:06 (금)
'2019년 해운시황전망 국제세미나' 내달 6일 개최
'2019년 해운시황전망 국제세미나' 내달 6일 개최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0.16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019년 해운시황전망 국제세미나'를 오는 11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세계 해운시장의 영향요인과 이에 따른 변화를 전망하고 국내 해운산업의 대응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 벌크선을 중심으로 해운경기가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해양환경규제로 산업 환경은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해운업계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최대 글로벌선사가 물류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등 해운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어, 주요 이슈에 따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높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우선 제1세션에서 관련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이 해운산업의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경제전망, IMO 2020과 선사의 대응,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이 '미중무역전쟁과 세계경제 전망',  DNV GL Stian Erik Sollied, Area Manager가 'IMO 2020과 선사의 대응', 상해 해사대학 Zhen Hong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제2세션(해운시황전망)에서는 컨테이너, 건화물선 그리고 원유선 시장을 살펴보고 2019년 해운시장 전망을 제시한다.

KMI 최건우 전문연구원이 '컨테이너선 시장동향과 전망', KMI 윤희성 센터장이 '케이프선 시장동향과 전망', KMI 전형진 실장이 '파나막스, 수프라막스 시장동향과 전망', 한바다해운 이성구 R&D 팀장이 '탱커 시장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KMI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해운업계는 물론 금융, 조선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