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 한앤컴퍼니에 매각되나…매각 협상 추진중
SK해운, 한앤컴퍼니에 매각되나…매각 협상 추진중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10.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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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000억원 주식 인수하는 방안 고려

 

SK그룹이 계열사인 SK해운을 결국 매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SK그룹이 해운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은 진작부터 있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SK해운을 매각하는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SK해운이 발행하는 주식을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규모는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한진해운의 벌크선부문을 인수해 에이치라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SK해운을 인수하면 해운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은 SK해운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법인 분립 등을 추진해왔지만, 부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것으로 알려졌다.

SK해운이 한앤컴퍼니에 인수될 경우 SK는 36년 전에 유공해운(SK해운 전신) 설립 이후 해운업에서 철수하게 된다.

한편, SK해운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 기준으로 2391%에 이르고, 차입금은 4조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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