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무안갯벌세발낙지 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전남 무안군 망운면 톱머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4일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과 함께 전야제가 열리고 15일에는 풍어 길놀이와 낙지·고동·바지락 잡기 체험, 낙지가요제(예선), 낙지 현장 요리 시식회, 야간 횃불 낙지잡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운저리 낚시대회, 낙지물고 팔씨름대회, 갯벌 생태체험, 관광객 즉석 장기자랑, 낙지가요제(본선), 폐막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대 행사로는 낙지요리 전시회, 낙지생태사진 및 어구 전시회, 황토농수산물 판매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최하수 추진위원장은 “천혜의 무안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갯벌낙지의 우수성을 타 지역에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어민들의 소득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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