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은 오는 11월 16일부터 중동 두바이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CIX(China-India-Middle East Express Service)항로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Yang Ming Line, Samudera Shipping Line과 공동운항을 통해 1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투입하여 주1항차 서비스로 운항되며 기항지는 Hong Kong/Singapore/Nhava Sheva/Dubai/Singapore/Hong Kong이다.
고려해운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Gold Star Line의 선복을 이용한 두바이 서비스도 유지하면서 두바이에 주재원을 파견하고 사무소 설립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동서비스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려해운은 약 8년간 싱가포르에서 피던선을 이용했던 인도 Nhava Sheva 또한 처음으로 직기항 하게 됐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