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6부두 자동차 보관장소 활용하나…업계 건의에 관세청장 적극 검토 약속
울산항 6부두 자동차 보관장소 활용하나…업계 건의에 관세청장 적극 검토 약속
  • 항만산업팀
  • 승인 2018.08.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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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자동차부두에 인접한 6부두를 자동차 보관 장소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7월 30일 울산을 방문해 현대자동차와 울산항만공사에서 요청한 울산항 6부두를 수출용 자동차 임시 보관 장소로 활용하는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개선 등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울산세관을 방문하여 세관의 기업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수출 관련 업체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관세행정상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선, 자동차업체가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 환적부두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부두운영사 및 항만공사 등 관련업체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주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 행정상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수출신고수리된 자동차는 외국물품이므로 수출신고수리후 항계를 벗어나는 출항이 이루어져야 하는 규정 때문에 관련 업체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건의된 항내 운송·보관이 허용될 경우, 자동차 수출업체들이 수출신고 수리된 자동차를 항내에서 운송·보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물류비 절감에 따른 수출경쟁력이 강화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울산항 자동차 부두에 인접한 6부두 시설을 보관 장소로 활용 가능해지면 연간 6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및 하역 수요 창출(6만대/연)이 기대된다.

한편, 울산세관 직원들과 가진 대화의 자리에서는 개인고충에서부터 관세행정 발전에 관한 사항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울산세관은 수출, 수입, 징수 등 여러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세관인 만큼, 금일 간담회에서 건의된 애로사항 같은 개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현장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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