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6 09:48 (금)
발전4사와 해운업계, 상생협의회 개최
발전4사와 해운업계, 상생협의회 개최
  • 해운산업팀
  • 승인 2018.07.05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4사와 유연탄 수송선사인 대한해운, SK해운 등 장기수송계약 선사등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25일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2차 발전수송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내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중 하나인 선박전원 공급장치 설치(AMP) 및 선박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대책과 선화주 및 국내 조선소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입찰을 통한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입찰 시행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선화주 관계자들 모두 대기환경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선화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조속한 조치를 위해 AMP 설치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별도의 선화주TF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키로 하였으며, 아울러 공동연구 등을 통해 체계적인 후속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이날 배석한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입찰 시행과 관련하여 선화주, 나아가 국내조선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정부에서도 중점과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발전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발전수송 상생협의회는 2013년부터 5년간 매 분기별로 개최되어 선화주간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선화주 상생발전을 위한 롤모델로서 타 대량화주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