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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해양플랜트 협력 강화…양측 관계기관 MOU 체결
한-러 해양플랜트 협력 강화…양측 관계기관 MOU 체결
  • 조선산업팀
  • 승인 2018.06.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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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러시아가 조선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양국이 조선분야의 협력 구체화를 위해 양국 유관기관은 해양플랜트 공동 설계‧건조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속 해양플랜트사업단과 러시아 오엠지 엔지니어링(OMZ Engineering))사업단은 지난 22일 해양플랜트 공동 건조 및 공동 설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산업부 강감찬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이는 양국의 중점 협력 분야인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 현대화를 넘어 해양플랜트 등으로 협력을 다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노바텍이 노바텍이 러시아 기단 반도에서 추진 중인 ‘북극 LNG-2’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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