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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관 제234기 교육생 466명 전원 첫 조기 임용
해양경찰관 제234기 교육생 466명 전원 첫 조기 임용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06.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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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전 임용 첫 사례…실습안전사고 방지 및 현장인력 부족 대응

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오전 해양경찰교육원 대강당에서 김두석 해양경찰청 차장과 교직원, 교육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34기 신임경찰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임경찰관 466명(남 407명, 여 59명)은 지난해 12월 26일 입교해 함정운용, 해양오염방제, 인명구조 등 각종 해양경찰 실무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임용식 이후 정식 순경 계급장을 달고 전국 19개 경찰서 소속 함정과 파출소에서 12주간 관서실습을 받는다. 졸업식은 관서실습을 마친 뒤 오는 9월 7일 개최된다.

해양경찰이 신임경찰관 전원을 졸업 전에 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신임 교육생들의 공무원 신분 조기 취득을 통해 관서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안전사고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한 조치다.

뿐만 아니라 신임 경찰관을 조기에 임용시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부서의 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석 차장은 이날 신임경찰관들에게“국민들이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에 걸맞게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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