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만 1분기 물동량 2.3% 증가…488만9000톤 처리
제주항만 1분기 물동량 2.3% 증가…488만9000톤 처리
  • 항만산업팀
  • 승인 2018.05.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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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도내 무역항(제주,서귀포) 및 연안항(애월,한림,성산,화순)을 통하여 처리한 물동량은 488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477만9000톤 대비 약 2.3% 증가했다.

품목별 물동량은 유류 7.5%, 비료 5.2%, 기타 24.4% 등 증가세를 보였으나, 자갈 46.7%, 시멘트 26.7%, 모래 25.4%, 철재 5.3% 등 건설자재와 채소 등 농산물은 35.6% 감소했다.

항만별 물동량 증감율을 보면 제주항이 10.2% 증가한 반면, 성산포항 23.1%, 서귀포항 23%, 애월항 10%, 한림항 6.4%, 화순항 5.6% 등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모래, 자갈, 시멘트 등 건설자재 반입이 줄어들었을 뿐만아니라 농산물의 육지부 반출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항만별 물동량 처리율은 제주항 71.7%, 서귀포항 5.2%, 애월항 8%, 한림항 6.1%, 성산포항 4.2%, 화순항 4.9% 차지하고 있어 제주공항과 함께 제주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항의 경우 유류 5.5%, 채소 등 농산물은 8.4%, 기타품목이 19.4% 증가한 반면 모래, 시멘트, 자갈, 철재, 비료 물동량은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 대비 10.2% 상승했다.

서귀포항은 유류와 기타품목이 각각 5.7%, 81.8% 증가하였으나, 모래, 자갈, 농산물은 각각 55.6%, 46%, 64.4% 감소함으로서 전년 대비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애월항은 유류 7.9% 증가하였지만 건설자재 등의 큰폭의 감소세로 인해 전체적으로 10% 하락했다.

한림항은 비료 15.3%, 농산물 14.6%, 잡화 17% 증가하였으나, 시멘트 27.5%, 자갈 51.7% 등 감소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6.4% 감소했다.

성산포항은 잡화만 7.2%로 증가하였으나, 모래 39%, 농산물 40.4% 감소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23% 감소했다.

화순항은 모래 및 유류, 자갈이 각각 41.2%, 14.4%, 11.3% 증가 하였으나, 시멘트 48.9%, 잡화 66.4%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선우 해운항만물류과장은 “당분간 주택건설 등 건설경기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육지부로부터 건설자재 반입 저조 등으로 큰 폭의 물동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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