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BBB+)은 5월 15일 총 6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은 본래 300억원 회사채만 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두배인 600억원으로 증액을 했다.
증액을 한 배경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 5월 8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의 4배 가까운 총 1140억원의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600억으로 증액 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증액 발행한 회사채는 하반기 돌아오는 공모사채의 차환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날 발행한 회사채는 1년물 360억원, 1년6개월물 240억원 등 총 600억원으로, 발행금리는 개별민평금리 전일(5월 14일) 기준 1년물 연 5.436% / 1년6개월물 연 6.045% 보다 각각 60BP / 61BP 낮은 1년물 연 4.836%, 1년6개월물 연 5.435% 확정금리로 발행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선박 사고 이후 수습, 재발방지 및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한 바, 시장의 우려스러운 시선 속에 작년말 잠시 적자 전환된 순이익은 올 1분기 다시 흑자 전환되었으며 이번 회사채 발행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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