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APM은 페루 북부에 위치한 카야오(Callao)항 석유가스터미널 현대화사업에 1300만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APM은 카야오항 북부 지역에 석유가스 운송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APM은 1300만달러를 투자해 석유가스, LPG 및 관련 제품 선적과 하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부두와 접안시설을 현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페루 해운항만청의 집계에 따르면 이 터미널은 페루에서 유통되는 유류의 88.1%를 처리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에는 해상구조물 강화 및 부두시설 보완, 안전강화 전자장비 등이 설치되며, 사업이 완료가 되면 3만5000DW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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