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운회담에서 증편이 결정된 전북 군산항에서 중국 스다오항(석도항) 국제여객선 사업자로 석도국제훼리(주)가 결정되면서 오는 25일부터 주 6항차 운항이 개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이 항로를 운항할 사업자를 공모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석도국제훼리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언론 등에서는 해수부가 이같은 사항을 공문으로 선사측에 통보하였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석도국제훼리가 운항 준비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 항로에는 석도국제훼리가 신조한 '뉴씨다오펄'호가 투입된다. 기존에 운항되던 '스다오'호 등과 함께 주 6항차 운항이 추진된다.
이번에 처음 투입되는 뉴씨다오펄호는 총톤수 1만9990톤으로 1200명의 정원에 338TEU의 화물을 실어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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