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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구명조끼!!!”…이덕화·이익선 해경홍보대사 위촉
“부탁해요, 구명조끼!!!”…이덕화·이익선 해경홍보대사 위촉
  • 해양안전팀
  • 승인 2018.01.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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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낚시인으로 TV에 얼굴을 자주 비치고 있는 배우 이덕화가 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덕화는 해양수산부의 낚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해왔다.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10층 회의실에서 배우 이덕화(66)와 방송인 이익선(48)을 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인 '바다안전 지킴이'로 위촉했다.

배우 이덕화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및 '구명조끼 착용 공익광고'에 출연하는 등 그동안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벌여왔다.

방송인 이익선은 국내 최초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기상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가장 부합한 인물로 평가되어 위촉되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이덕화 등 홍보대사에게 위촉장과 홍보대사증(명예경찰관증)과 함께 파출소 근무복을 전달했다. 이덕화는 명예경찰 경정으로, 이익선은 명예경찰 경위로 3년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덕화와 이익선은 파출소 근무복 위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덕화는 “짜릿한 손맛 느끼러 가실 때 구명조끼 입으시면 편안합니다. 저도 바다낚시 나갈 때 꼭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구명조끼 착용 부탁해요!”라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강조했다.

이익선은 바다 날씨 안내 멘트를 활용해 “현재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이럴 때 바다에 나가시면 큰일나겠죠? 바다에 나가시기 전 저처럼 해양 기상 체크하는 거 잊지 마세요”라고 출항 전 바다 날씨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덕화 등 이들 홍보대사는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국민적 기대를 안고 새롭게 출범한 해양경찰의 첫 홍보대사가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앞으로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경민 해경청장은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홍보대사의 긍정적 이미지로 해양안전이라는 분야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현 해경청 대변은 "배우 이덕화씨와 방송인 이익선씨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해양안전을 위한 해양경찰 주요행사 및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국민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바다안전 지킴이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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