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음악동호회 '순수와 봉사'팀을 초청해 '바다로 가는 음악여행'을 10월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태종대 내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문화와 태종대의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팝뮤직의 선율이 깍아 지르는 듯한 절벽과 바다에서 공명되어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팝뮤직을 시대별로 연주해 마치 관람자들이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느끼도록 기획했으며, 특히 향수가 깊이담긴 음악을 위주로 계획됐다.
이번 연주회에 초청된 '순수와 봉사'는 50대부터 60대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연주자들로서 그간 매년 봄, 가을에는 선상음악회와 정기적인 불우이웃돕기 정기공연을 개최한 음악을 통하여 봉사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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