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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양청, 추석 연휴에도 항만 24시간 정상 운영
대산해양청, 추석 연휴에도 항만 24시간 정상 운영
  • 김기만
  • 승인 2005.09.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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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인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대산·보령·태안항 유화4사 및 발전3사의 위험물 및 유연탄 취급 전용부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한호)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항만운영대책을 수립해 항만을 통한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 수송을 지원하고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태안·보령항의 유연탄 하역의 경우에는 추석 당일만 휴무키로 했고, 유류·원료 등을 취급하는 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씨텍, 당진화력부두의 경우에는 연휴기간 24시간 교대근무체제를 통해 수·출입 화물 수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산청은 연휴기간 중에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하역회사, 예·도선사, 선박대리점, 항만용역사 등과 비상연락체계을 갖춰 원할한 하역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및 해상교통정보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근무자로 하여금 입·출항 신고 수리, 승하선 공인업무 등의 업무를 처리토록 함으로써 선박입·출항 및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발생 가능한 테러활동과 해상을 통한 밀입국자 감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각종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험물 안전 위해요소 등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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