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양학회 산하 난징 유압연구소(Hydraulic Research Institute) 연구원 13명이 지난 9일 인천항을 방문, 내항과 갑문 운영 현황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지난 8일 제주에서 폐막된 아시아태평양해양컨퍼런스(APAC2005)에 참가했던 연구원들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기 전 인천항을 방문하기를 희망해 견학에 참가하게 됐다. 대부분 이공계 학자들인 이들은 특히 동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인천항 갑문과 갑문을 통해 선박이 입출거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천항만공사는 현장 견학 담당 직원 인솔로 약 2시간 가량 갑문을 통해 배가 드나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항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항을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