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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통항 안전대책 협의회 첫 회의
인천항 통항 안전대책 협의회 첫 회의
  • 황연미
  • 승인 2005.09.0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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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건설구간 항주파 간섭문제 등 통항안전 논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춘선)은 인천대교 건설 및 제1항로 준설과 관련, ‘인천항 통항 안전대책협의회’(T/F팀)를 지난 1일 오후 3시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통항안전대책협의회 기구 발족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인천 대교 건설 시공사인 삼성건설㈜와 항로준설 시공사인 GS건설㈜ 및 항만물류협회, 선주협회와 항만관련 관련 기관, 업·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의 최대 관심사는 인천대교 건설 사업구간 항주파 간섭으로 시공사인 삼성건설㈜에서 전문기관인 ㈜오션스페이스에 의뢰해 항주파 시뮬레이션 해석 결과를 카페리선, 쾌속선, 유조선 등으로 구분해 첨부물과 같이 제시했다.

인천해양청은 항주파 시뮬레이션 결과를 선주협회 및 해운조합 등에 통지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세부추진 및 필요한 사항은 항만이용자 관련 업·단체와 소그룹 미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해양청은 지속적으로 항로준설 및 인천대교 건설에 따른 선박 통항 안전 확보와 항만이용자의 건의사항을 수렴, 항만운영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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