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홍종욱 청장을 비롯해 제윤억 남해 부군수 둥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미조항 내 남해군수협 위판장에 집결해 캠페인의 개요를 안내받고 각자 청소구역 배정받아 어항육역과 해안가 청소, 어항수역 정화, 어선 스크루 점검 등을 실시했다.
남해군과 어촌계는 청소차와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등을 지원했다. 15톤급 어항관리선 1척이 미조항 내 선박 계류장 주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항내 폐어구, 오니, 폐토사 침전물 등을 인양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촌어항협회 소속 잠수사 3인의 재능기부로 어선 스크루 무상점검 신청서를 접수를 통해 미조항을 이용하는 어선의 스크루에 감긴 로프 제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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